[뉴스메이커] 네이버웹툰, 나스닥 '흥행' 속 화려한 데뷔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네이버웹툰이 첫날 흥행을 거두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은 이번 상장을 토대로 한국판 디즈니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네이버웹툰이 주목받는 건, 한국 콘텐츠 기업 최초의 도전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실제로 네이버웹툰은 뉴욕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0% 가까이 급등하며 글로벌 시장에 남다른 존재감을 알렸는데요.<br /><br />종가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다면 4조 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도 놀라움을 안겼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미국 나스닥에서의 화려한 데뷔는 한국에서 시작한 사업의 성장성을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네이버웹툰이 첫출발한 지 무려 20년 만의 결실입니다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의 첫 출발은 단순히 출판 만화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보여주는 서비스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발굴 통로가 된 것은 물론 스타작가와 자체 지식재산권 등을 확보하며 출판 만화와는 구별되는 웹툰이란 콘텐츠 영역을 구축하게 됐죠.<br /><br />그 결과 전 세계 150개국에서 2,400만 명의 창작자와 1억 7000만 명의 월간이용자를 보유하며, 한국 콘텐츠 산업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의 성공 신화는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는 미국 뉴욕에서 나스낙 상장식을 연 후 "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계획 기간이 36년이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이제 20년이 지났으니 목표까지 절반 조금 넘게 지나왔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'포스트 디즈니'를 목표로 달려온 네이버웹툰의 꿈은 디즈니처럼 100년 넘게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네이버웹툰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상장 후 확보한 자금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.<br /><br />미국 금융시장의 핵심인 나스닥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네이버웹툰!<br /><br />100년 기업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네이버웹툰 #나스닥 #상장식 #디즈니 #콘텐츠산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